인연의 회원을 위한 특강 제 4강!!

                                                         독서와 유토피아: 안광은 '항상' 지배를 철한다
                                                                        - 도대체 왜 읽고 쓰는가 -

김형중 선생님, 오랜만에 뵙는데 여전히 멋있으세요~ 후기에 이렇게 사심을 넣어서 죄송하지만 역시 참 매력있는 강의라는 점, 지금도 중저음의 멋진 보이스를 들으면서 이 글을 작성 중이라는 점, 나름 자랑입니다 후훗~

도대체 왜 읽고 쓰는가? 간단하게 답한다면 비평가의 직업인걸요. 그러나 길게 답한다면, 1 타자로부터의 인정 욕구 2 내 안의 결여를 채우려는 욕망. 으로 얘기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나의 '단 한 권의 책' '닿을 듯 닿지 않는 그 유토피아'를 찾아가는 여정. 죽음도 불사하는 인간의 욕망. 리비도.

벚꽃 만발로 상록회관근처는 북적북적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무등공부방 안에서는 철학, 문학, 시사,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담을 넘나드는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주는 지난 번에 사정이 있어서 미뤄진 채효정 선생님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나는 왜 읽는가, 마지막 강연도 함께 해 주실거죠?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