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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_ 지중해를 걷다, 그리스 편 1.24~1.25 (첫째날, 둘째날)]

-간략한 그리스 답사기를 게시합니다. 다음에는 이탈리아 기행을 기획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

첫째 날은 아테네 시내를 답사했습니다. 먼저 고대 그리스의 중심지 아크로폴리스에 가서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파르테논 신전, 니케 신전, 에크레이온 신전을 세찬 바람과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아테네 근대 올림픽 경기장에서 월계관을 쓰고 사진도 찍고,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무명용사의 비에서 매 시간마다 한다는 근위병 교대식을 보았답니다.

많은 분들이 고대하고 있었던 뉴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둘째 날 오전에 방문하였습니다. 양진호 소장님께서 “고대 그리스 미술 특강”에서 강의해주신 <샌들을 벗는 니케>, <송아지를 맨 청년>, <에크레이온 신전 소녀상 기둥> 등 눈에 익은 작품들이 곳곳에 있어 아주 즐겁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희 일행은 가이드 선생님에게 ‘시간이 부족하다, 점심시간을 늦추어서라도 박물관에 더 있겠다’며 박물관 홀릭에 빠졌습니다. 
늦은 점심 후 아테네 시내에 있는 리카비토스 언덕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갔습니다. 이곳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이강서 교수님이 사주신 커피를 홀짝홀짝 마셨답니다. 일몰을 감상하고 언덕을 내려오는데, 야경은 또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가볍게 목 축이며 둘째 날이 끝났답니다~

김연우 <샌들을 고쳐신는 니케>라고 보통 일컫는 것으로 보여요... Victory(Nike) adjusting her sandal
샌들을 벗는 동작으로 보기도 하나 봐요~~^^
201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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