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문학, 법학, 철학, 시민사회 영역에서 지난 3년 간의 이야기를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시민사회의 과제를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문학평론가 김형중(조선대)씨가 '문학과 애도', 헌법학자 김해원(부산대)씨는 '국가와 헌법-민주공화국의 의미', 철학자 이충진(한성대)씨가 '무엇을 어떻게 잊지 않을 것인가'을 주제로 2월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강연한다.
배우 지정남(세월호3년상 시민상주모임)씨는 오는 4월17일 '상처를 마주 볼 수 있는 용기'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다.
인문학교육연구소 회원은 참가비가 무료이며 일반인은 회당 2만원, 활동가와 대학생 등은 회당 1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