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전지윤 (Jeon Ji Yun)
20대 초반부터 사회변혁을 위한 활동에 투신했다. 대학 중퇴와 편입과 졸업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비정규, 불안정 노동을 경험하면서 활동을 지속했다. 오랫동안 한 좌파 단체의 기관지 편집자이자 운영위원으로 활동했고,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악법인 국가보안법으로 몇 차례 강제투옥되었다.
현재는 사회운동 단체 <다른세상을향한연대>의 실행위원이다. 이윤보다 생명이 목적이 되는 다른 세상을 꿈꾸며 함께 배우고 토론, 행동하길 원하면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억압과 차별을 어떻게 끝낼 수 있을지, 신자유주의가 낳은 변화와 투쟁의 갈 길은 어디인지,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할 조직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토론하며 투쟁하는 사람들 속에 함께하고 있다.
쓰거나 번역한 글들은 <다른세상을향한연대> 홈페이지 http://anotherworld.kr/에서 읽어볼 수 있다. 『이집트 혁명과 중동의 민중 반란』(책갈피, 2011)의 공동 엮은이이고, 『경계 없는 페미니즘』(와온, 2019)의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참세상』,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등에 시사적이고 국제적인 쟁점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